성광물산상사, 무더위 극복 사랑의열매에 1000만 원 기부
성광물산상사(회장 김선관)는 지난 2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에 어려운 이웃의 일상 회복과 혹서기 무더위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성광물산상사 김선관 회장과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부산시낚시협회 회장이기도 한 김선관 회장은 부산시낚시협회가 지난 21일 주최한 ‘해양스포츠 레저로서의 낚시산업의 부가가치 창출방안 정책 토론회’를 기념해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폭염 등 기후위기와 사회 재난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관 회장은 “기후위기로 올 여름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기료까지 많이 상승되어 냉방기기 사용을 주저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며 “오늘의 나눔을 통해 폭염으로 고통 받는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김선관 회장의 나눔이 무더위에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무더위 극복을 위해 부산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산시낚시협회는 1968년 전국 최초로 낚시 동호인이 참여해 창립된 단체로, 2015년 11월 부산시체육회 정회원 단체로 포함되어 부산시 생활 체육과 관광 레저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산낚시협회 회장이 대표로 있는 성광물산상사는 2020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호우와 동해안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희망나눔 캠페인 참여 등 국가적 재난 지원에 앞장서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5000만 원이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