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귀농하러 828명 떠났다…평균 나이 56세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통계청 2022년 귀농·귀촌 통계 발표
부산 귀촌가구는 2만 6662가구
귀농은 농사지으러, 귀촌은 단순 이사

지난해 부산에서 농사를 지으려고 농촌지역으로 귀농한 사람은 모두 828명이었다. 또 부산에서 읍면지역으로 귀촌(단순한 이사)한 가구는 2만 6662명이었다. 지난해 부산에서 농사를 지으려고 농촌지역으로 귀농한 사람은 모두 828명이었다. 또 부산에서 읍면지역으로 귀촌(단순한 이사)한 가구는 2만 6662명이었다.

지난해 부산에서 농사를 지으려고 농촌지역으로 귀농한 사람은 모두 828명이었다. 또 부산에서 읍면지역으로 귀촌(단순한 이사)한 가구는 2만 6662명이었다.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귀농·귀촌 통계’를 22일 발표했다. 귀농은 동 지역에서 읍면지역으로 이주해 실제로 농사를 짓는 경우를 말하고 귀촌은 단순히 이사를 간 경우를 말한다.

정부는 정책적으로 귀농을 장려하지만, 증가세가 꺾였다. 2022년 귀농가구는 전국 1만 2411가구로 전년보다 13.5%(1936가구) 감소했다. 귀농 가구주의 평균 나이는 56.4세이며 귀농가구 75.3%는 1인가구였다. 귀농인 중 농업에만 종사하는 전업 귀농인은 68.6% 였고 다른 직업을 겸하는 경우는 31.4%였다.

귀촌가구는 전국 31만 8769가구로 전년보다 12.3%(4만 4628가구) 줄었다. 귀촌가구주 평균 나이는 45.7세였고 1인가구가 77.6%였다. 하지만 읍면지역이라도 사실상 도시화된 곳이 많아 이름 그대로의 ‘귀촌’이라고 부를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부산은 귀농인이 2021년 866명에서 지난해 828명으로 4.4% 줄었다. 울산은 지난해 314명, 경남은 713명이었다. 경기도에서 귀농한 사람이 2795명으로 가장 많았다.부산은 또 귀촌인이 2만 6662명으로 전년(3만 309명)보다 22.0% 감소했다. 귀촌인 중 시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은 53.2%였고 시도내에서 이동한 귀촌인은 46.8%였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