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영상예술고 학생, 6·25 참전유공자 캐리커처 전달식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23일 6·25참전유공자회 부산시지부에서 부산영상예술고 학생들과 함께 6·25 참전유공자 캐리커처 전달식을 가졌다.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이 두 달에 걸쳐 부산 지역 6·25 참전유공자 71명의 제복 입은 모습을 캐리커처로 완성했고, 부산지방보훈청에서 그림을 액자로 제작 후 학생들의 감사 메시지와 함께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부산영상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은 전달식에 참여한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액자를 전달하며 또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손수 그린 캐리커처를 직접 전달하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도 6·25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