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물 주식회사, 8억 원 상당의 의류 2만 2693점 기탁
스티물 주식회사(대표 김스타니슬라브)는 지난 28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에 8억 원 상당의 의류 2만 2693점을 기탁했다.
부산 해운대구 센텀동에 위치한 스티물 주식회사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스타니슬라브 대표와 최금식 회장이 참석했다.
전달된 의류는 성인의류 1만 4979점, 아동의류 7714점으로 부산 지역 16개 구군에 고루 분포된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으로 전달돼 의류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김스타니슬라브 대표는 “여러가지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돕고자 의류를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경기 악화로 기부를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건데, 부산 전체를 아우를 수 있도록 물품을 넉넉하게 기탁해 주신 스티물 주식회사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이 부산 전 지역으로 골고루 배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