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시티병원,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참여
효성시티병원(병원장 권오영)이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의 나눔확산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참여하여 부산지역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부산 해운대구에 2002년 개원한 효성시티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척추관절 분야에 명성이 높은 정형외과 중점 병원으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종합건강검진과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안전 의식을 고양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부산적십자사와 연계하여 응급 상황 시 대처법을 알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소중한 생명을 나누는 헌혈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 전달식에서 권오영 병원장은 “2017년부터 적십자사와 연을 맺고 꾸준한 나눔을 이어올 수 있어 기쁘다. 이번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형편이 어려워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 공헌 캠페인이며, 매월 20만 원 이상의 정기 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후원금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 위기 가정에 대한 생계, 의료, 주거 지원 등 수혜자 맞춤형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