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동물병원 부산분원 건립, 동명대 부지 기부채납식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와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순기)는 지난달 30일 동명대 본관에서 ‘경상국립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부산분원 건립을 위한 동명대
부지 기부채납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의택 동명문화학원 이사장, 전호환 동명대 총장,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과 이희천 수의과대학 학장, 주요 동물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 총장은 “대학동물병원 건립은 동남권 시민들이 한층 높은 수준의 삶을 누릴 수 있는 획기적인 인프라 확보에 대학이 기여한 대표 모델이며,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지자체-국립대-사립대 간 벽 허물기의 새로운 초광역 협력 모델”이라고 밝혔다.
권 총장은 “경상국립대 부산동물병원은 우리나라 대학, 수의학, 반려동물산업의 역사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는 일이다. 부산시, 동부경남, 울산 지역 반려동물산업과 동물생명과학 발전에 새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