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첨단재생의료 글로벌 인재양성 포럼 열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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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의료 미래 선도기술과 인재양성 방향 논의

재생의료진흥재단이 지난달 29·30일 ‘2023 첨단재생의료 글로벌 인재양성 포럼’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한국줄기세포학회 김재호 회장, 재생의료진흥재단 윤택림 이사장,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 일본재생의료학회 마사히로 키노오카 이사, 보건복지부 김영학 재생의료정책과장. 재생의료진흥재단 제공 재생의료진흥재단이 지난달 29·30일 ‘2023 첨단재생의료 글로벌 인재양성 포럼’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한국줄기세포학회 김재호 회장, 재생의료진흥재단 윤택림 이사장,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 일본재생의료학회 마사히로 키노오카 이사, 보건복지부 김영학 재생의료정책과장. 재생의료진흥재단 제공

(재)재생의료진흥재단(이사장 윤택림)이 지난달 29·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첨단재생의료 미래 선도기술과 인재양성 방향’이라는 주제로 ‘2023 첨단재생의료 글로벌 인재양성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2회째인 이번 포럼은 재생의료진흥재단과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한국줄기세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했다.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과 보건복지부 김영학 재생의료정책과장 등 관계 기관 인사들과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포럼은 첨단재생의료 인재양성 세션과 학회별 선도기술을 소개하는 세션으로 다채롭게 채워졌다. 특히 인재양성 세션에서는 일본, 아일랜드, 캐나다 강연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발표하고, 이어서 김경순 인제대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현장에서 발표를 진행한 일본재생의료학회 마사히로 키노오카 이사는 “첨단재생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한일 양국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한국의 재단과 일본재생의료학회가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원장은 “이번 포럼이 첨단재생의료 글로벌 코리아로 도약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미래 첨단재생의료를 선도하는 데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학술적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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