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그룹, 월드엑스포 홍보전 동참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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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8000여 명 동참
자체 제작 티셔츠 입기로

BNK금융그룹은 4일부터 유치 응원 티셔츠를 입고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BNK그룹 제공 BNK금융그룹은 4일부터 유치 응원 티셔츠를 입고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BNK그룹 제공

BNK금융그룹은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대국민 홍보에 동참한다.

BNK그룹은 4일 “그룹 임직원 8000여 명이 자체 제작한 티셔츠를 입고 8월 말까지 두 달간 월드엑스포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BNK 임직원들은 각종 업무 회의와 행사 등에 2030부산월드엑스포 공식 로고가 그려진 응원 티셔츠를 착용하고 참석하게 된다. 영업점에서 시민과 고객을 대상으로 박람회 개최의 의미와 기대효과 등도 전파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 티셔츠 착용 홍보전은 앞서 지난 4월 BNK그룹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부산월드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TF(태스크포스)에서 제안한 아이디어다.

BNK그룹은 착용 기간 종료 후에는 임직원에게 배부된 응원 티셔츠와 의류, 소장품 등을 기부받아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등 ESG 경영활동도 함께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BNK그룹 관계자는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응원에 대한 열정을 시원하게 표현하기 위해 이번 홍보 활동을 준비했다”며 “BNK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세계박람회의 유치 성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그룹은 2030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회사 건물을 활용한 옥외 광고와 SNS 홍보, 유튜브 컨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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