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선수단 파이팅!”…부산시체육회, 104회 전국체전 출정식
장인화 회장 “굳건한 엘리트체육 생태계 조성할 것”
부산광역시체육회가 오는 10월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부산 선수단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진행했다.
부산시체육회는 지난 5일 부산시체육회관에서 전국체육대회 D-100일 부산선수단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부산광역시체육회 장인화 회장과 체육회 임직원, 참가종목단체 실무자·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결의를 다졌다.
장 회장과 실무자·지도자들은 엘리트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다졌다. 참가자들은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엘리트 선수 부족 등 체육 현안의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진지한 논의를 진행했다.
장인화 회장은 “부산 선수단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해 부산의 명예와 부산체육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굳건한 엘리트체육 생태계 조성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일생 동안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시를 비롯한 전남 일원에서 49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부산 선수단은 49개 전 종목에 총 1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