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사랑의 빵 나눔’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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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엄지아)는 지난 4일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서·동래·연제지역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과 동래교육지원청 이수금 교육장이 부산적십자회관 희망나눔봉사센터에 모여 빵과 쿠키를 함께 만들면서 각 소속 학교의 교통안전 등의 현안과 운영에 관한 의견을 논의했다.

동래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구서·동래·연제구 초·중학교 94개 학교의 운영위원회 위원장들이 구성한 협의체로, 엄 회장(연미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주상호 부회장(금정중학교 운영위원장), 신진영 사무국장(수안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김광모 감사(예원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등이 협의체를 이끌고 있다.

엄 회장은 “학교운영위원들이 함께 모여 빵을 만들면서 지역 학교 통학로 안전 문제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과정에 대해서 그리고 학부모의 역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로서 그리고 학교 운영의 한 주체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여러 어려움이나 문의점들을 서로 공유하면서 해결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장은 “오늘 함께 만든 빵과 쿠키를 금정구 동래구 연제구 경찰서 교통안전과에 전달하기로 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최근 학교 통학로 안전 문제로 최일선에서 고생이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충전시켜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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