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세상·자비암문화예술단, ‘우리부산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 참여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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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세상(대표 설라경·(주)제이엠커뮤니케이션 대표)과 자비암문화예술단(회장 송미)은 지난 6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에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 회복과 혹서기 무더위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우리부산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음악세상 설라경 대표는 제이엠커뮤니케이션 기업 이름으로 매월 정기 기부를 실천하는 부산사랑의열매 933호 착한가게에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부산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음악세상 설라경 대표, 자비암문화예술단 송미 회장, 최미숙 사무국장, 엄천석 단장, 제이엠커뮤니케이션 이재영 회장과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음악세상의 1500회 공연 기념과 자비암문화예술단 8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실시한 현장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냉방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음악세상 설라경 대표는 “전기료 인상으로 인해 냉방비가 부담이 되는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 회장은 “음악세상 설라경 대표와 제이엠커뮤니케이션 이 회장의 제안으로 사랑의열매에 나눔을 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 사무처장은 “따뜻한 나눔을 전달해 주신 음악세상과 자비암문화예술단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 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이 폭염으로 힘들어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악세상은 비영리 단체로 1998년 창립되어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거리공연으로 모금활동을 해 온 순수 자선음악 단체이다. 자비암문화예술단은 2015년에 창단된 단체로 문화예술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있는 예술인 모임이다. 이들은 지역민들을 위해 매년 정기 공연과 봉사 활동을 하는 등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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