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청고 백승우, 아시아 볼링 청소년 선수권 금메달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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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청 최유린은 개인전 금, 여자 2인조 은메달

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볼링 청소년 선수권대회 남자 2인조 경기에 출전한 백승우(왼쪽·김해대청고)와 박수완(충남대)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볼링협회 제공 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볼링 청소년 선수권대회 남자 2인조 경기에 출전한 백승우(왼쪽·김해대청고)와 박수완(충남대)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볼링협회 제공

아시아 볼링 청소년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백승우(김해대청고)가 박수완(충남대)과 함께 나선 남자 2인조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9일 대한볼링협회에 따르면 백승우와 박수완은 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 남자 2인조 경기에서 6경기 합산 2600점(평균 216.67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백승우·박수완 조는 각각 2518점과 2511점을 기록한 말레이시아 조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우리나라 볼링 기대주 최유린(앞줄 오른쪽 세 번째)은 지난 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21회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볼링협회 제공 우리나라 볼링 기대주 최유린(앞줄 오른쪽 세 번째)은 지난 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21회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볼링협회 제공

부산 남구청 소속 볼링 선수인 최유린은 이날 박선우(서울시설공단)와 함께 출전한 여자 2인조 경기에서 은메달을 땄다. 최유린·박선우 조는 총점 2504점을 기록해 말레이시아 조(2544점)에 40점 모자라 2위를 차지했다.

최유린은 앞서 7일 열린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번 대회에서 금1, 은1을 획득했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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