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본부장 공흥두)와 고용노동부 부산노동청(청장 양성필)은 지난 11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안전보건공단 표창,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으며 부산권 산업안전 어린이 사생대회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어 부울경 사업장 안전보건 관계자 4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성 평가 제도의 운영 등을 주제로 한 총 5개 분야의 산업재해 예방 세미나가 개최됐다.

공흥두 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장은 “앞으로 3주간 산업안전보건의 여정을 시작한다. 2주 차인 오는 17일부터 사업장과 함께하는 안전보건 강조 릴레이 캠페인 및 사업장 현장 집중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마지막 3주 차에는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시청역에서 VR체험, 포토 부스, 산업안전 사생대회 수상작 전시, 안전보건공단 캐릭터 안젤이 인형과의 만남 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