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일케미칼 윤대범 대표,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에 가입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은 지난 11일 (주)동일케미칼 윤대범 대표이사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그린노블클럽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 원 이상을 기부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윤대범 대표이사는 부산 79호, 전국 416호다.
윤 대표는 2009년부터 직원들과 함께 회사 커피 자판기에 저금통을 설치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매년 구청을 통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지원해 왔으며, 2011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본부와 사상구청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캠페인 ‘1사 1가구 희망 끈 잇기’ 사업을 통해 매월 5가정의 아동을 결연 후원하고 있다.
윤 대표는 “연말이 되면 결연 학생들로부터 ‘나도 나중에 크면 꼭 아저씨 같은 사람이 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람이 되겠다’라는 편지를 받을 때 보람을 느낀다”며 “나눔은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주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그린노블클럽 가입을 결정하였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 대표는 1994년에 동일케미칼을 설립한 후 2002년부터는 고무 방충재 제작 분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 주요 항만시설·석유회사 정유시설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