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문화재단, ‘유엔평화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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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문화재단(이사장 장세욱)은 13일 동국씨엠 부산공장에서 항만운영단, 해군작전사령부와 함께 ‘유엔평화 장학생 장학증서’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주국방과 부산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항만운영단, 해군작전사령부에서 모범장병으로 선발된 장학생 3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전역 후 23년도 2학기 복학예정인 모범장병을 선발하여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복학 후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태블릿PC도 지급한다.

송원문화재단의 서정민 사무국장은 “기존의 초중고생, 대학 재학생 장학금에서 대상 을 확대하여 지역내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유엔평화 장학사업도 그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장상태 前 동국제강 회장에 의해 설립된 사회공헌재단으로장학사업, 문화 사업, 취약 계층 지원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재단 설립의 근거인 부산 남구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활발한 공익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송원빌딩 입주업체 연계 학습비 지원사업, 에스모드 서울재단 장학생 선발, 그룹홈 교육 지원 학습비 지원 사업, 송원 오륙도 장학생 선발 등을 진행했으며 13일 진행된 유엔평화 장학생 선발도 이에 포함됐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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