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 뮤직센터 '서머 뮤직 페스티벌' 즐겨요

김은영 선임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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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1963 공동 주최, 22~30일 개최
금난새 지휘자·실내악 팀 등 60여 명 참가
15일 오전 11시부터 무료 좌석 신청 가능

금난새 뮤직센터(GMC) 서머 뮤직 페스티벌 포스터. GMC 제공 금난새 뮤직센터(GMC) 서머 뮤직 페스티벌 포스터. GMC 제공

문화재단1963과 금난새 뮤직센터(GMC)가 공동 주최하는 ‘2023 GMC 서머 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GMC와 F1963 내 아트 라이브러리 및 그린하우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GMC 서머 뮤직 페스티벌’은 9일 동안 오전 마티네 공연(오전 11시)과 저녁 공연(오후 7시 30분) 두 차례로 나눠서 총 19회의 음악회가 준비된다. 이 중 마지막 이틀은 오후 공연(오후 4시)을 포함해 하루 세 번 ‘올데이 콘서트’로 진행된다.


금난새 지휘자. F1963 금난새 뮤직센터 제공. 금난새 지휘자. F1963 금난새 뮤직센터 제공.

아스틴 퀸텟. GMC 제공 아스틴 퀸텟. GMC 제공
리수스 콰르텟. GMC 제공 리수스 콰르텟. GMC 제공

참여 음악가만 해도 지휘자 금난새를 비롯해 김다미(바이올린), 일리야 라쉬코프스키(피아노), 후완 파블로 호프레(반도네온), 이정현(첼로), 아스틴 퀸텟, 리수스 콰르텟 등 60여 명에 이른다. 연주 규모와 장르도 기악 솔로, 실내악, 체임버 오케스트라,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엘리아스 애컬리. GMC 제공 피아니스트 엘리아스 애컬리. GMC 제공
피아니스트 카즈사 사가와. GMC 제공 피아니스트 카즈사 사가와. GMC 제공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최근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한 한국의 젊고 유능한 음악가뿐만 아니라 일본의 도쿄음악대학(Tokyo College of Music, TCM)과 교류를 통해 일본의 차세대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주목받는 카즈사 사가와가 처음 한국 무대에 선다. 또 지난해 GMC 서머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해 관객 호응이 컸던 피아니스트 엘리아스 애컬리도 다시 부산을 찾는다.

음악회 관람은 전석 무료. 다만 15일 오전 11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 방법 확인은 GMC 공식 인스타그램(@gumnanse.music.center)과 페이스북(GumNanseMusicCenter), F1963 공식 홈페이지(f1963.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은영 선임기자 key6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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