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부산지사, 청소년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지난 12~14일 청소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2022년 발생한 ‘이태원 참사’ 이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보급을 위한 기업 및 지자체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KT&G 장학재단과 한국수출입은행에서도 청소년들의 안전인식 제고를 위한 심폐소생술 지식 교육 진행을 지원했다.
이날 교육은 기장군 소재 중학교(모전중학교)에서 전교생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심폐소생술과 더불어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대상 응급처치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외상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을 모두 배울 수 있는 종합적인 교육으로 부산광역시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교육을 희망 할 경우 대한적십자사 공식 홈페이지-재난 안전 교육-개인 신청을 통해 수강 가능하며, 심폐소생술 외에도 응급처치 및 수상 안전 교육, 재난 심리 교육도 진행하고 있어 종합적인 응급처치를 배울 수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