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우수선수 150명에게 100만 원씩 전달

부산시체육회는 지난 14일 부산시체육회관에서 2023 부산체육 꿈나무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산시체육회 제공

부산광역시체육회는 미래 체육인재 육성과 꿈나무 선수의 성장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부산시체육회는 지난 14일 부산시체육회관에서 2023 부산체육 꿈나무 우수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26개 종목 초·중등 학생 15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1억 5000만 원이 수여됐다. 학생 선수들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등에서 입상한 선수들이다.

부산시체육회의 체육 꿈나무 육성 사업은 200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돼 부산 체육 유망주 육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부산시 선수단은 지난 5월 전국소년체전에서 3개의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고 3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는 등 동·하계 전국체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부산시체육회 장인화 회장은 “이번 장학금이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부산시체육회도 꿈나무 선수 육성과 저변 확대는 물론 생활체육·전문체육 연계 육성 등 부산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