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동 오션중학교 손유섬 학생, 가족 3명 이어 나눔리더에 가입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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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8일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강서구 명지동 오션중학교 손유섬 학생이 모아온 용돈 1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손유섬 학생은 부산 아너 267호 박선민 해안이앤디(주) 상무의 첫째 아들이다.

이날 가입식에는 박선민 상무와 손유섬 학생, 박선욱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리더 가입식을 진행했다.

나눔리더는 사랑의열매가 진행하는 연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박선민 상무는 지난해 7월 아버지 박정하(해안이앤디(주) 명예회장), 어머니 이영애(해안이앤디(주) 대표이사), 동생 박건우(해안이앤디(주) 사내이사)와 함께 가족 4명이 동시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손유섬 학생은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 어머니, 외삼촌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을 보며, 자녀로서 존경심이 생겼고, 저 또한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준 어머니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잘 성장하여 대를 이은 나눔실천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해안이앤디(주)의 4인 동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통해 나눔명문가에 이름을 올리고 손자까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것에 존경을 표하며, 기후 변화로 힘들어 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복지 사업에 소중한 성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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