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투수 박세웅,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약속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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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 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0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투수 박세웅이 경북 예천군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을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세웅은 향후 5000만 원을 더 기부하기로 약정해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도 가입할 예정이다.

그는 롯데의 선발 에이스 투수로 맹활약하며 2023년 항저우 아시아게임 국가대표에도 뽑혔다.

박세웅은 “내가 자라온 경북이 올여름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국민들의 큰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는 선수로서 그 사랑에 보답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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