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공사, 관광 대학생 ‘YY 서포터즈’ 발대식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부산시,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0일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부산 지역 대학교 관광 전공 재학생으로 구성된 ‘2023 YY(Young, island, and You)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YY 서포터즈’는 부산의 관광지와 철도를 보다 젊은 시각으로 바라보며, 새로운 여행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서포터즈 활동 기간은 이달부터 10월까지 4개월간이다. 이 기간 동해선 광역전철 등 열차와 연계한 여행 콘텐츠 기획은 물론 부산의 핵심 관광 테마(야간관광, 해양레저 등)를 대상으로 각종 취재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서포터즈 운영으로 더욱 많은 청년들이 철도와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매력적인 여행 콘텐츠와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