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발브랜드, 시청에서 홍보전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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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로비 전경. 부산일보DB 부산시청 로비 전경. 부산일보DB

부산시가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부산 신발 메이커의 판매홍보전을 연다.

부산시는 “바른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고, 부산 소재 신발 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5일과 26일, 양일간 시청 1층 로비 대강당 앞에서 ‘바른 걸음걸이 체험 및 부산신발 판매홍보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판매홍보전은 △바른 걸음걸이 체험, △부산 신발 홍보전 △부산브랜드 품평 및 입점 상담회로 꾸려진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이면 누구나 바른 걸음걸이 체험에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장비를 활용한 걷기 체험과 개인별 보행 분석도 제공된다.소요 시간은 5분 안팎이다.

시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보행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이어 부산 소재 신발기업과 소상공인 등 14개 사를 선정해 브랜드 우수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26일에는 국내 신발유통 플랫폼 MD를 초청해 부산 신발을 소개하고 신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브랜드 품평도 병행한다.

부산시 미래산업국 이경덕 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른 걷기 문화 확산과 함께 부산 신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신발기업이 매출을 늘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상국 기자 ks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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