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하는 우리카드, 신규 라인업 선봬
이달부터 자체 결제망 가동
에브리원 등 카드 3종 추가
이달부터 BC카드에서 독립해 자체 결제망을 가동하는 우리카드가 ‘카드의 정석’ 라인업에 3종의 카드를 추가 출시했다.새로 출시된 카드는 △에브리원 △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 △에브리 체크 등 3종이다.
‘에브리원’은 전가맹점 1% 기본 할인에 카드이용금액 50만 원당 5000원 추가할인을 제공해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의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에브리 마일 스카이패스’는 3만 원대 연회비임에도 1000원당 대한항공 1마일을 무제한 적립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이용에 부과되던 국제브랜드(ISA) 수수료 1.0%에 해외이용수수료 0.3% 모두 면제된다.
‘에브리체크’는 이나피스퀘어와의 콜라보를 통한 색다른 카드 디자인을 기본으로 제한 없이 국내외 전가맹점 0.2% 무제한 적립 혜택을 준다.
매월 실적에 따라 추가로 최대 3000원까지 더 적립해주고, 연 4회 공연·놀이공원·영화 등에서 1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우리카드 관계자는“독자 가맹점 출범은 고객에게 상품과 마케팅에 있어 기존과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호 기자 rpl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