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료법인재단 가마치 그룹, 좋은문화·강안병원 방문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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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회의료법인재단인 가마치 그룹 관계자들이 좋은문화병원을 방문했다. 좋은문화병원 제공 일본 사회의료법인재단인 가마치 그룹 관계자들이 좋은문화병원을 방문했다. 좋은문화병원 제공

일본 후쿠오카의 사회의료법인재단인 가마치 그룹(Kamachi Group Associated Hospitals) 관계자들이 25~26일 은성의료재단 좋은문화병원·좋은강안병원과 부산가톨릭대학교를 방문했다.

1974년 19병상으로 시작한 가마치 병원을 모태로 한 가마치 그룹은 규슈, 야마구치, 도쿄 등지에 총 25개의 의료기관과 다수의 의료인 양성학교를 보유하고 있는 역사 깊은 의료법인재단이다.

가마치 그룹 가마치 마스미 회장, 후쿠오카 미즈마키병원 후지이 시게루 병원장, 레이와건강과학대학 테라사카 레이지 학장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1박 2일 일정으로 좋은문화병원 및 좋은강안병원, 부산가톨릭대학교를 방문해 시설과 운영 현황을 시찰했다.

일본 가마치 그룹과 은성의료재단은 2010년 업무교류 협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병원 시설 탐방 및 해외연수를 실시하는 등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은성의료재단 구정회 이사장은 좋은문화병원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교류를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서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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