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학 수시] 경성대
‘글로벌 캠퍼스’ 구축으로 혁신형 인재 키우는 대학
경성대는 1955년 설립 이후 기독교 정신의 건학이념과 진리·봉사·자유의 교육이념 아래 사회와 국가가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오고 있다.
특히 학생 중심의 수요자 교육을 중심으로 밀착과 융합을 통한 역동적인 대학으로 변화시켜 미래 시대에 대응하는 대학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 올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돼 향후 6년간 총 240억 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혁신을 선도하고 성과·가치를 공유하는 진정한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한다.
이밖에도 산업통상자원부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혁신인재양성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우선협상대학 등에 선정되어 미래를 향한 혁신교육을 선도하는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3단계 LINC 사업 선정, 240억 확보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학교 체질 개선
일자리 교육 다변화·실무 인재 양성
재학생 각종 공모전 연이은 수상 쾌거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으로 인재 양성
경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부산시의 7대 전략 산업과 최근 채용 트렌드를 고려하여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장품·화학 직무과정, 반도체 공정교육, ADsP데이터분석준전문가 인재양성교육, K-뷰티 인재양성교육 등을 운영 및 예정 중에 있다.
또한 지도교수와 학생 간의 소그룹 학습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및 교육을 지원하는 I-Brand 진로동아리, 저학년을 대상으로 자기개발탐구·진로로드맵 구축을 위한 KSU 진로 마스터 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경성대는 해외취업 부문도 강점이다. 지난 2015년부터 9년 연속 고용노동부 해외취업연수기관(K-Move 스쿨)으로 선정돼 지난해까지 26개 국가에 1011명의 학생들을 해외로 파견, 약 850명이 정규직으로 취업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경성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돼 유학생 유치, 외국인 유학생 특화학부 신설 등 선제적인 글로벌 캠퍼스 구축에 앞서가고 있다. 2013년에 교육부와 법무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대학에 부산 최초로 선정된 이후 영어트랙 교육과정 개설을 시작으로 외국인 유학생 특화학부 신설 등 선제적인 글로벌 캠퍼스 구축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운영에 선도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학과별 수상실적·활동 ‘다채’
광고홍보학과는 지난 5월 3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KFAA)에서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 부산경남 지역대회’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올바른 시민문화 정착 프로젝트’를 주제로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국민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제안했다. 글로컬문화학부는 지난 5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23년 제35차 경북 예천군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 관광 심포지엄 및 전국 대학생 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예천문화관광광재단 이사장장을 수상했다. 글로컬문화학부 정지애, 김명하, 김채림, 이선아 학생은 ‘예천 빛을 새기다’라는 주제로 ‘토끼의 길잡이’, ‘반딧불이의 모험’, ‘해를 쏘는 아이’의 3가지 테마 창작 동화를 메인 테마로 야간관광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패션디자인학과는 지난해 12월 (사)한국패션조형협회와 부산패션비즈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제1회 K패션프레젠테이션 공모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업경영공학과는 지난 5월 12일부터 열린 한양대 한양종합기술원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제 21회 대학생 프로젝트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경영인증원, 육군본부분석평가단,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산업공학, 산업경영공학을 주요 주제로 전국 총 50개 팀이 지원, 1차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최종 15팀이 경쟁했다. ‘수요 변동성을 고려한 협업 라스트마일 배송 네트워크 설계, 최적화·시뮬레이션 반복 기법 활용’이라는 주제로 시장 점유율이 낮은 배송 기업 간 협업을 통해 라스트 마일 배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수요 변동이 있는 동적 상황에서도 최적 배송 네트워크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최적화·시뮬레이션 반복 기법을 적용했다.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