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랑의열매, 연합모금 수행기관 4개소와 2023년 연합모금사업 협약식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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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5일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연합모금 수행기관 4개소와 ‘2023년 연합모금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연합모금 파트너 기관으로 선정된 동래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구장애인복지관, 감만종합사회복지관, 반송종합사회복지관의 관계자와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연합모금사업은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자체적인 모금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기관 및 단체의 모금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도모하고자 사랑의열매와 함께 모금 활동을 수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연합모금사업으로 선정된 동래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18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연합캠프를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하며, 서구장애인복지관은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해피박스 지원을 위한 활동,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에너지 소외·사각지대 지원, 반송종합사회복지관은 결식 우려가 있는 1인 가구 반찬 지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모금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만종합사회복지관 진동명 관장은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해 사랑의열매와 함께 연합모금사업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부가 일어나도록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복지 현장의 모금 활동에 도움이 되고, 복지 현장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기획된 연합모금 사업에 많은 지역 주민과 기업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모금회도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정된 4개 기관은 모금회와 함께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모금 활동을 진행하며, 모금된 규모에 따라 추가 매칭금을 더해 복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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