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신한춘)와 전국화물공제조합 부산지부는 27일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 알리바바펜션에서 ‘2023년도 화물가족 하계휴양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한춘 이사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협회·공제조합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하계휴양소는 7월29일부터 8월15일까지 17일 간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송정해수욕장에 위치한 ‘알리바바펜션’에서 운영된다.

이 휴양소는 대중교통으로 이용이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송정해수욕장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또 휴양소 해변로를 건너면 바로 바다와 접해 있어 편리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점이 또 다른 매력이다.

사전 예약제로 ‘알리바바펜션’ 4층과 5층 8개 호실에서 신청자당 1박2일 일정으로 총 136객실 규모로 운영하며, 객실 당 최대 6명이 이용 가능하다

신한춘 이사장은 “하계휴양소를 통해 일선의 화물운송종사자들이 무덥고 지친 여름 생업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재충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화물운송종사자에게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마련해주는 한편, 복지 증진과 유대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산지부에 따르면, 하계 휴양소는 물류산업 현장의 최일선에서 항상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일선 화물 운송 종사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화물공제와 화물 운송 종사자가 서로 상생의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하고 특히 화물 운송 종사자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부산지부와 계약된 화물 운송 종사자인 조합원사 임직원, 위수탁 관리자, 운전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