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당뇨병 진료 잘하는 의원은? 부산 325곳 ‘양호’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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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동네의원의 당뇨병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동네의원의 당뇨병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우리 동네 당뇨병 진료 잘하는 의원은 어디일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당뇨병 적정성 평가 결과와 우리 동네 양호기관을 공개했다.

이번 11차 당뇨병 적정성 평가는 전국 1만 8256곳을 대상으로 2021년 10월~2022년 9월 외래 진료분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양호’를 받은 의원은 4465곳으로 전체 의원의 28.9%였다. 부산 지역은 평가 대상 1072곳 중 325곳이 양호 등급을 받았다. 3년 연속 양호를 받은 의원은 203곳이었다.

이번 평가는 당뇨병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정기적 외래진료, 약 처방의 적절성,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검사 시행 여부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정기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약 처방을 확인하는 치료 지속성 영역은 전년과 유사하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합병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검사영역은 전반적 향상 추세이지만, 당뇨병성 망막병증과 관련된 ‘안저 검사 시행률’은 44.6%로 낮은 수준이었다.

이번 평가 결과는 심사평가원 누리집(의료정보-의료평가정보-병원평가 검색-만성질환-당뇨병)과 앱 ‘건강e음’에서 볼 수 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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