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김영도 총장이 마약 중독의 위험성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NO EXIT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 국민에게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투약하는 순간 중독에서 헤어 나오기 어려운 출구 없는 미로와 같은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캠페인이다.

연암공과대학교 안승권 총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한 김영도 총장은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라는 문구의 피켓을 들고 인증사진을 찍으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영도 총장은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을 지목했다.

김영도 총장은 “최근 마약이 청소년들에게까지 퍼지는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 근절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