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소년소녀합창단, 정전 70주년 초청 공연

입력 : 2023-08-01 17:00:17 수정 : 2023-08-04 09:24:18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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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 구립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달 27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유엔군 참전의 날, 정전 협정 70주년 기념식’에서 초청 공연을 가졌다.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은 이날 6‧25전쟁 당시 해군 어린이 음악대가 유엔군을 위문하며 불렀던 ‘오빠 생각’을 합창했다. 기념식 끝 부분에선 유엔소년소녀합창단, 가수 라포엠 등 100명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과 함께 ‘어메이징 아리랑’을 열창했다.

김성배 라온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단원들이 자신감과 자긍심을 높였고 합창단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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