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후원 적십자사 ‘희망풍차 물품지원사업’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고려아연이 후원한 ‘희망풍차 물품지원사업’을 지난달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고려아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사업으로 총 7억 원을 출연해 전국에 지원 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부산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 3034가구에 물품이 전달됐다.
적십자사 봉사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백미, 잡곡 세트, 주·부식 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했다.
적십자사는 기업의 후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정에 물품 지원, 심리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