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가병원(병원장 김우식), ‘씀씀이가 바른기업’ 참여
성가병원(병원장 김우식)이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의 나눔확산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참여해 부산의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부산진구에 위치한 성가병원은 1973년 김진기 외과의원으로 개원해 1981년 병원급으로 설립됐으며 오랜 시간 지역민들의 치료와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성가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정형외과(수부, 족부, 관절, 미세수술)와 내과 중점병원으로 건강한 손과 편안한 발, 튼튼한 관절을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이날 씀씀이가 바른기업 명패 전달식에서 안희영 총무부장은 “선친의 유지를 이어받아 꾸준하게 나눔 활동을 하면서 적십자와 인연이 닿을 수 있어 기쁘다. 이번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형편이 어려워 위기상황에 놓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의 사회 공헌 캠페인이며, 매월 20만 원 이상의 정기 후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후원금은 부산의 취약계층 위기 가정에 대한 생계, 의료, 주거 지원 등 수혜자 맞춤형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