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 Do-ing대학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 학생 팀 ‘두잉온빛’이 제작한 영상 ‘모두가 봉사하는 밝은 미래’가 최근 ‘2023 부산 자원봉사 쇼츠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잉온빛은 코로나19와의 사투를 소재로 한 상황극을 영상으로 제작해 대학생 특유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완성도 높은 영상미를 인정받았다. 공모전 선정 영상 콘텐츠는 부산 지역 센터와 관련 기관에 보급돼 자원봉사에 대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

두잉온빛 팀장 안지견 씨는 “코로나19에 맞선 우리나라 의료진의 어려움과 고통을 현실성 있게 보여주고, 이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희생으로 코로나를 이겨낸 상황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두잉온빛을 지도한 김현민(유트브크리에이터 전공) 교수는 “모두가 연대해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하는 희망과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면서 “감동적인 스토리와 명확한 메시지 전달을 위해 작품을 정교하게 연출했으며, 관객들에게 강한 감정적 공감과 인식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