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시대 부산 MY HERO 스터디방, 호우 피해 성금·나눔리더스클럽 가입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6일 영웅시대 부산 MY HERO 스터디방(방장 미소천사사랑꾼)이 호우 피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고 나눔리더스클럽 24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 카페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미소천사사랑꾼 방장과 스터디방 가족 80여 명과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스터디방 가족들은 매년 가수 임영웅의 데뷔를 기념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데뷔 7주년을 기념하며 기부를 준비하던 중 지난달 임영웅과 소속사가 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영웅시대’ 이름으로 2억 원을 기부한 소식을 듣고 그 마음을 이어 동참하기 위해 호우 피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영웅시대 부산 MY HERO 스터디방은 지난 1월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700만 원을 기탁하며 부산 나눔리더스클럽 24호에 가입했다. 이번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며 약정한 1000만 원 성금을 모두 완납했고, 이날 나눔리더인증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영웅시대 부산 MY HERO 스터디방은 “가수 임영웅의 데뷔를 축하하며 그 기쁜 마음을 매년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가수와 팬클럽이 동시에 같은 마음으로 위로의 손길을 내밀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