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 원혼 수장 우키시마호 524명 이름만 건져냈다

이승훈 기자 lee88@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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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그래픽=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부산일보〉와 〈서일본신문〉이 최초로 확인한 부산행 1호 귀국선 ‘우키시마호’의 공식 사망자 524명 명단. 대부분 일본식으로 개명된 이름으로, 앞 두 글자는 성을 일본식으로 바꾼 것이다. 우키시마호는 1945년 8월 24일 일본 마이즈루항에서 폭파된 후 침몰했다. 추정 사망자 8000여 명의 유해가 78년이 지나도록 고국에 돌아오지 못했다.



이승훈 기자 lee88@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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