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장순흥 총장과 학생, 교직원 대표들이 함께하는 ‘미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국 현지 글로벌 네크워크를 확대하고 교직원과 학생 대표의 글로벌 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미국 High-Tech 기술의 중심지인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애플, 구글, 메타(페이스북), Plug-and-Play 등의 본사를 방문해 글로벌 기업의 경영 문화와 국제 비즈니스 전략, 창업 생태계 등을 살펴봤다. 이후 세계 정치 중심지인 워싱턴DC로 이동해 백악관과 국회의사당 견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워싱턴 무역관 방문, 현지 인턴십 참가자와의 간담회 등 글로벌 마인드를 배양하기 위한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