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태풍 끝 찾아온 평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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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제6호 태풍 ‘카눈’이 소멸한 뒤 경북 포항 동빈내항에 머물고 있던 어선들이 한꺼번에 나가고 있다. 태풍에 대비해 중단됐던 부산항 운영도 지난 10일 오후 9시부터 재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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