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안전문화실천추진단, 마사회 부산경남본부 방문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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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안전문화실천추진단(단장 양성필)은 ‘8월 안전일터 조성의 날’ 을 맞아 17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55명으로 구성돼 여름철 폭염과 밀폐 공간 질식 재해 예방을 중심으로 한국마사회 △승마랜드 공정 △동물병원 △승용마사와 경주마사 △말 수영장 등을 돌아보며 현장 점검을 했다.

부산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현장 점검에서 한국마사회의 산업 환경 속 근로자는 물론 동물들의 온열 질환과 질식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조치 사항을 확인했고, 우수사례가 안전문화실천추진단과 관련된 여러 사업장에 전파될 수 있도록 강평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흥두 방문단 부단장(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장)은 “고용노동부와 공단 부산본부는 그간 부산 질식사고 Zero Project 달성을 위해 시설 점검, 간담회 등 릴레이성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이번 한국마사회 안전 일터 조성의 날을 통해 질식 재해 예방에 한 발 나아간 것 같다”며 “마부정제의 마음으로 달리는 말이 말발굽을 멈추지 않듯이 우리 안전원팀도 하나된 마음으로 질식 재해 예방과 안전 보건을 향해 안주하지 않고 정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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