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길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 해운대구지회 12대 회장 취임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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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 해운대구지회는 17일 부산 해운대구 마리나블루키친뷔페에서 ‘제11대 김정균 회장 이임식과 제12대 황종길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춘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회장·권영숙 부회장, 김성수 해운대구 구청장, 심윤정 구의회 의장, 홍순헌 더불어민주당 해운대갑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해운대구 의원, 각급 단체장, 연맹 각 지회장과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참석자 소개, 이임 회장 공로패 수여, 신임 회장 임명장 수여, 연맹기 전수, 신한춘 회장 치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6월 아시아 민족 반공연맹으로 출발하여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 통일을 추구하는 국민운동단체이다.

신임 제12대 황종길 회장은 “지난 6년 여간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웠던 와중에도 해운대구지회를 묵묵히 이끌어주신 김정균 11대 회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임기 동안 새로운 회원 발굴과 회원들의 열정과 봉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국민에 헌신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지킴이로 해운대구를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신한춘 회장은 “이임하는 김정균 회장은 지난 6년여 간 해운대구지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해왔으며 이제 시지부 부회장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돼 더 큰 발전을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종길 회장 취임식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고 나아가 해운대구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다가오는 11월 부산의 대전환과 재도약을 위한 2030 세계박람회가 꼭 부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자유총연맹 부산지부 10만 4000명의 가족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보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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