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그, 창립 30주년 책자 발간
13장 구성 ‘한국 부동산 금융’
실무자와 교수 등 23인 집필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허그)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의 부동산금융:성과와 과제(사진)〉를 21일 발간했다.
‘한국의 부동산금융:성과와 과제’는 한국 부동산금융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이 담겼다. 부동산금융의 상품별 기능과 특성, 제도와 시장 현황,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 관련 연구 결과들을 모아 총 13장으로 구성했다.
특히, 건국대 부동산학과 손재영 교수, 서강대 경제학부 김경환 교수를 비롯해 해당 분야의 실무 전문가와 학계 전문가 23명이 집필에 참여해 다양한 측면에서 세밀한 분석이 돋보인다.
허그 유병태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한국 부동산금융 선진화의 첨병 역할을 수행한 공사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주거 안정과 부동산금융의 리더로서 소명을 다하고자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정비 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책은 국회, 국토교통부 등의 정부기관과 한국주택학회 등의 관련 학계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 HOUSTA 주택정보포털에도 게시돼 누구나 인터넷에 접속해 책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