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평가 체험하기’ 제공
분포중 1학년 대상 학생체험단 운영
다음 달 7일 BASS 설명회도 개최

부산시교육청이 21일부터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평가 체험하기’. 홈페이지 캡처

부산시교육청은 두 차례에 걸쳐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BEST) 학교 현장 점검을 위한 ‘평가 체험하기’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부산형 학업성취도평가는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부산의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컴퓨터 기반(CBT) 학력진단평가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평가 체험하기’는 다음 달 학업성취도평가 본 시행을 앞두고 학생들의 동시 접속을 통해 스마트 기기·네트워크 트래픽 등을 점검한다. 학생들이 컴퓨터 기반 평가에 익숙치 않은만큼 적응을 돕기 위한 시범 운영이다. 1차 시기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2차 시기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공개용 ID와 패스워드를 이용해 국어·수학·영어(듣기평가 포함) 총 10문항을 체험할 수 있다. 1차는 단위학교 동시 접속만 가능하며, 2차는 단위학교 동시 접속과 가정에서 학생 개별 접속이 가능하다.

학생 개별 체험과 별개로 ‘BEST 학생 체험단’도 오는 23일 분포중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다음 달 7일에는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업성취도평가 이후 개별 학생 진단, 보충이 가능한 부산학력향상지원시스템(BASS)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