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과 뉴미시간치과의원(대표원장 심영석)은 지난 22일 지역 장애인과 복지관 임직원의 구강 건강권 증진을 위한 사회 공헌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뉴미시간치과 대표원장과 실무진,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승희 관장 등 직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저소득 장애인 계층 치아 의료 서비스 제공 협력 체계 구축과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역 사회 대상 장애인 한 ‘치아검진’ 지원, 치아 질환 연계 전문 건강 상담과 자문, 월 정기 후원 등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심영석 대표원장은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 정기적인 의료 서비스 지원으로 장애인들의 치아 건강을 지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관장은 “장애인이 경험하는 건강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뉴미시간치과와의 업무 협약으로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협력 체계가 구축되어 매우 감사하다. 또한 장애인복지 사업을 위한 후원에 동참해주시는 것 또한 큰 힘이 된다. 뉴미시간치과의원과 긴밀한 협약을 통해 더욱 다양한 장애인 건강 프로그램이 보다 더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도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더욱더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