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면접 최소화로 수험생 부담 대폭 완화
수시모집서 전체 98.8% 선발
동의과학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입학 정원의 98.8%인 1284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전형은 학생부 성적 100%(교과 성적 80% + 출결 20%)에 학과별 평가 요소에 따른 부가점수를 반영한다. 교과성적은 학년 학기 구분 없이 지정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중 5과목과 선택된 지정교과 외 5과목 총 10과목(예체능 과목 제외)을 반영한다. 단, 스포츠재활트레이닝과에 한해 체육 과목 반영이 가능하다.
진로 선택과목은 과목별(최대 2과목) 성취평가 A, B, C등급을 1, 3, 5등급으로 환산해 적용하며 지정교과에 포함하지 않는다.
수험생 부담을 덜기 위해 면접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간호학과, 물리치료과, 방사선과, 임상병리과, 응급구조과 대학졸업자 전형에만 면접을 실시하며, 면접 점수(20%)를 반영한다.
의료피부미용과는 여학생만 지원할 수 있으며, 기계공학과, 전기자동차과, 전기과, 반도체전자산업과에 지원하는 여학생에게는 가산점(3점)이 부여된다.
정원 내 전형에는 △일반고·특성화고 △검정고시 출신자, 국가보훈대상자 및 자녀, 각 경기단체 등록선수 출신자 등을 위한 대학자체기준 △교육과정연계 △고른기회(성인학습자) 전형이 있다. 정원 내 전형 신입생 전원에게는 학과에 따라 입학 시 수업료를 최대 50% 지원한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농·어촌 △전문대학 및 대학졸업자 △만학도·재직(경력)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 등이 있다. 만학도·재직(경력)자 전형은 수업료 50%, 전문대학 및 대학졸업자 전형은 수업료 30%를 졸업 때까지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자 전형은 매 학기 수업료 50%를 지원한다. 국가보훈대상자 본인·배우자는 수업료 100%, 국가보훈대상자 자녀는 수업료 50%가 면제된다. 수험생은 학과와 전형에 상관없이 최대 5회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다. 동일 학과 동일 전형 지원은 불가하다.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