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대, 간호학부 입학정원 10명 늘어난다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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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별 3개 학과 복수 지원 가능

대동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정원 외 포함 523명을 선발한다. 이번 신입생 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부 승인을 거쳐 간호학부 입학정원 10명이 증원된 점이다. 증원된 인원은 수시모집 일반고전형에서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지난해와 동일하게 뉴뮤직과는 실기고사 성적을 80% 반영한다.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일반고전형), 치위생과, 호텔조리·베이커리과(독자전형)는 일부 전형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반영 비율은 20%이다.

학생부 성적을 완전히 배제한 비교과자기추천전형을 눈여겨볼 만하다.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 뉴뮤직과, 외식·디저트창업과, 토탈미용과는 자기추천전형의 경우 전년도와 달리 서류(자기추천서) 반영 비율 없이 면접(실기)고사 비율만 반영한다. 학생부 성적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순수 비교과 전형이다.

학생부 교과성적의 경우 간호학부는 3학년 1학기까지의 이수 전과목을 반영한다. 간호학부를 제외한 나머지 학과는 1학년 40%, 2학년 60%의 비율로 2학년까지 이수한 전 과목을 반영하며, 일반고 일반선택 교과목은 반영하지 않는다.

대동대는 지원자격만 충족하면 전형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모집시기별로 3개 학과까지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면접(실기)고사는 지원자 수에 따라 학과별로 세부 일정을 확정하므로, 수험생들은 추후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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