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그룹, 부산진구청에 장학금 5000만 원
귀뚜라미 그룹(회장 최진민)은 지난 25일 지역 저소득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5000만 원을 부산진구청(구청장 김영욱)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영준 귀뚜라미 부산지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돈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해 꿈과 희망을 이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학술연구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사업 등 지난 38년간 510억 원 규모의 나눔 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부산진구의 저소득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산진구에서도 저소득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