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25일 동의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학과장 권유정)에서 빛하늘의원 박종건 대표원장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빛하늘의원 박종건 대표원장과 권유정 학과장, 김강훈 교수, 백일훈 교수와 부산사랑의열매 전성경 모금사업2팀장이 참석했다.

부산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빛하늘의원 박종건 대표원장은 부산사랑의열매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는 등 평소 나눔을 생활화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서 동의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재학생 중 가정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추천 받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2023년 2학기, 2024년 1학기까지 학기별 4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건 대표원장은 “이번 장학금을 통하여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유정 학과장은 “물리치료과 학생들을 위해 기부해주신 박종건 대표원장에게 물리치료학과를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여 훌륭한 물리치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전성경 팀장은 “장학금 지원 사업은 미래를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일이라 더 큰 의미를 갖는 것 같다”며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주신 박종건 대표원장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