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 3.0, 단장 최정호)은 베트남 하노이국립대 공대와 ‘AI기반 자율주행 경진대회와 연구 교류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교수회관 대강당에서 최근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엔 동아대 스마트모빌리티 융합전공(책임교수 김종욱) 학생들과 하노이국립대 공대 기계자동화학부 학생들이 참가, 자율주행 자동차 SW 기술을 배우고 경진대회를 통해 글로벌 협력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2023학년도 AI기반 자율주행 경진대회 결과 동아대 김승환·박영준·정민경 학생 팀이 1등을 차지했고 권은주·문서영·박보정·이희주 학생팀이 수상을 했다.

앞서 지난 2월 동아대 학생 8명이 하노이국립대 공대를 방문, ‘제1회 자율주행차량 대회’를 갖는 등 두 대학이 교육과 국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동아대와 하노이국립대 공대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연구 협력 활성화, 교환 학생 프로그램도 가질 예정이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