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111호 야촌장학회 김나현 회장, 장학금 전달식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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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금식·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달 30일 부산 금정구청(청장 김재윤)에서 부산 아너 소사이어티 111호인 야촌장학회 김나현 회장의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나현 회장과 김재윤 구청장,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청소년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금정구 지역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 20만 원씩 총 50명의 학생에게 지원된다.

김나현 회장은 “오랫동안 금정구에 살면서 기부와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왔다”며 “앞으로도 나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며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윤 구청장은 “김나현 회장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왔기에 주변의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 같다”며 “금정구 주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김나현 회장 가족은 회장과 딸 뉴욕스마일치과 박현정 원장과 아들 박수완 삼성메디이비인후과 원장 그리고 손자 배진수 군까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통해 나눔 문화를 선도해줘 감사하며, 장학금은 금정구 지역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아너에 가입한 김나현 회장(아너 111호)을 따라 2017년에는 딸 뉴욕스마일치과 박현정 원장(아너 130호)과 아들 삼성메디이비인후과 박수완 원장(아너 131호)이 아너에 가입했다. 이후 2021년 외손자 배진수 군(215호)이 아너 소사이어티에 함께 가입하며 부산 최초 3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아울러 김나현 회장은 자녀들과 함께 매월 아동복지시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기부와 봉사 활동을 통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강성할 선임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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