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와 문학’ 3차 아카데미
14일부터 5주간 마지막 일정 진행
‘기후 위기와 문학의 대화’를 큰 주제로 내건 산지니 독서아카데미의 3차 마지막 일정이 14일부터 5주간 이어진다. 1, 2차 10주 공부를 5주에 걸쳐 최종적으로 심화하는 일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추석 주 제외) 부산 해운대구 산지니X공간에서 이뤄진다.
14일 ‘탈성장을 향한 분해의 철학’(김만석 문학평론가), 21일 ‘인류세와 죽음의 존재론적 의미’(김서라 문학평론가), 10월 5일 ‘기후 위기와 시적 과제’(최정란 시인), 10월 12일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소설의 양상’(정광모 소설가), ‘인류세의 철학과 문학 비평의 과제’(구모룡 문학평론가). 각 아카데미마다 <인류세의 철학> <이렇게 한심한 시절의 아침에> 등 함께 읽을 책을 정해놨다. 참가비 무료. 051-504-7070.
최학림 선임기자 theo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