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적십자사, 결식아동 황금도시락 지원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여름 방학 동안,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식사가 힘든 아동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황금도시락’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황금도시락 지원 사업은 부산 지역 2개 아동센터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하루 40개씩 총 1120개, 1000만 원 상당의 점심 식사가 제공됐다. 이 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인근 영세 음식점들의 매출 증대 효과도 가져왔다.
사랑빛지역아동센터 고광호 센터장은 “방학이면 결식 아동들이 많아져 큰 고민이었는데, 이번 지원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여름 방학을 보냈다”고 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